쿠우의 일상

백수로 보내는 마지막 주말..ㅋㅋ

SG쿠우 2010. 4. 24. 21:35

 오늘은 백수로 보내는 마지막 주말이다..ㅋㅋ

축사모에 참석해서 여러사람들에게 축하한다는 격려를 받았따..

아.. 다들 너무 고마웠다..

 

다음에 월급타면 우리의 주메뉴 국수를 한판 쏴야할꺼 같다..ㅋㅋ

월급은 쫌 짜지만.. 그래도 졍규직이다..

내 명함.. 가질 수 있을까..

 

기대반 두려움반이다..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규칙적인 생활과 살을 빼는 것이고..

그리고 그 조직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할 것이고..

음.. 그리고 궁금한것들이 몇가지 있지만..

그것들은 차츰차츰 알아가면 될 것 이다..

 

그리고 이번주 주말은 고모가 내려오지 않았따..

준이와 은이가 다 아파서...

뭐.. 그래도 그래서 더 잘 쉴 수 있을 꺼 같다..

 

백수로 보내는 마지막 주말..

이제 토익과 졸업..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일에서 최선을 다하고 인정 받는 일..

 

그리고 노무사 시험...

이 모든것들을 하나씩 생각해가면서 좀 더 어른스러운 처신을 해야 할 것이다..

대학병원 1년..

그 시절에 많은 잘못들을 했지만 그 경험들을 잊지말고..

좀 더 발전적인 내가 되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희.ㅋㅋ

흠.. 요건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다..

 

아무래도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내가 이제 취업도 했으니깐.

장가를 가길 원하는거 같다..ㅋㅋㅋㅋㅋ

내가 장가라니.. 드디어 이런 진지한 장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다니...

나이가 그렇게 들긴 했나싶다..ㅋㅋ

 

아... 하루하루 설레인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그리고 두려움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웬지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자자.. 앞으로 앞으로 더 전진하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