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두번째 태교여행?! (김해 레일바이크 & 와인동굴)
참 신기하게도 우리 마눌은 어디 놀러 가고 싶을때는
귀신같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주신다..ㅋㅋ
5월 5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가 확정되었지만(감사합니다. 박대통령님~~!!)
나는 그 중 3일을 출근했다..ㅋㅋ
암튼 각설하고 5월 7일 토요일 쉬는 날 일찍 일어난 마눌과 나는
새로 개장한 김해레일바이크를 타러 가기로 하고 우격다짐으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예매는 당일 예매가 불가능 하여 현장 접수만 된다는 안내문구를 보고...
아.. 서둘러서 가야겠군하~~~~ 하며
오전 8시... 혹시나 하고 레일바이크 사무실에 전화를 했더니..
이게 웬일 전화도 받고.. 대기인원이 벌써 7명이란다..
현장 접수는 타임당 18팀만 가능하다고 알려주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우리는 대충 준비를 마치고 바로 출발 ~!!!
네비에 목적지 설정을 하는데 애를 좀 먹었다..
당췌 주소지가..ㅋㅋㅋ
암튼 그렇게 신대구고속도로를 타고 삼랑진ic에서 빠져서 가기를 30여분
주차장에 퍼뜩 주차를 마치고 매표소 앞에 도착한 시간 8시 58분...
줄이.. 줄이.. 허억...
암튼 뒤에 줄을 서서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9시 땡하고 현장 발권 시작해서 9시 출발 매진.. 10시 출발도 매진...
우리는 결국 11시 출발권을 매표할 수 있었다...하하..^^;;
그리하여 우리는 와인동굴을 먼저 둘러보기로 하고..
별다른 기대없이.. 청도 와인동굴과 비스무리하겠구나... 하며
입장....
아침 9시 입구에서부터 서늘한 기운이...ㅋㅋ
동굴을 들어가다 보니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여러가지 모형과 액자 그리고 조형물들을 깔끔하게 설치해놨더라..
연신 셀카봉으로다가 찰칵찰칵...
<와인동굴 입구에서~!!>
<동굴 내부에서 다정샷~~~!!>
<완전 신이 났어요~~~!!>
<청도와 마찬가지로 동굴 내부에 와인을 파는 곳이 있당~!! 설정 샷 한 컷~!!>
그렇게 40여분~~~ 사진을 찍고...
다시 차로 돌아와서... 주차장에 있던 회오리 감자 하나 뜯어주고...
11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11시가 되었고 기분좋게 레일바이크 고고씽~!!
역시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레일바이크는 새것처럼 보였다..
왕복 2.3키로 정도.. 약 30분의 탑승시간...
<탑승 전 안전교육도 유쾌하게 실시 해주시고~!! 사진도 부탁하니 흔쾌히 찍어주시더라..하하..^^>
<김해레일바이크는 낙동강 위 다리를 달리게 되어있다~!!!>
그렇게 레일바이크 까지 완주하고.. 다시 집으로 고고씽~~~
돌아오는 길에 우리동네에서 밀면 한그릇씩 해주시고...
저녁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본가에서 저녁식사 한끼하고..
그렇게 봄나들이 두번째도 마무리...하하..^^
마눌과 내가... 우리 떡볶이에게 뱃속에서 부터 여러 곳을 보여주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