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 여행 겸 세번째 태교여행(남해 양모리 학교, 달빛2그램 펜션) - 1
작년 첫번째 결혼기념일은 집안일로 펜션예약을 마쳤으나.. 결국 취소를 하게 되어서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두번째 다가온 결혼기념일은 열심히 벼르고 벼뤄서 결국 첫번째 결혼기념일에 가기로 했던 남해로.. 떠나기로 했다.. 하하..
코스는 산부인과 진료를 마치고 바로 남해 양모리학교를 들렀다..
다랭이마을에서 식사 해결하고 바로 달빛2그램 펜션으로 고고고~!!
달빛2그램 펜션에서 드레스를 빌려서 셀프 웨딩촬영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 였다..ㅋㅋ
산부인과 진료 내용은~~ 쿠우 주니어에서 남기기로 하고..
남해로 떠나는 토요일 오전.. 날씨는 굉장히 화창하고 좋았다..
고속로도는 상습정체구간에는 역시 정체가 되더라..ㅋㅋ
암튼 그렇게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양모리학교....
일인당 입장료를 내고 건초바구니를 들고 당나귀와 토끼 그리고 돼지와 염소를 먼저 만났다..하하
작년여름 대관령 양떼목장을 갔었을 땐... 한정된 장소에서 먹이를 주곤 했는데.. 여긴 어린양 어른양들을 직접 만져보고 사료를 줄 수 있게 방목해놔서 가까이서 양먹이를 줄 수 있어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즐겁게 양과 가깝게 보고 만질 수 있어서 좋더라..
양모이가 있을 땐 양들이 정말로 열심히 달려와 주는데.. 모이가 떨어지니깐.. 발길도 딱 떨어지더라..ㅋㅋ
그리고 산 정상 탁틔인 경치도 정말 볼 만하더라..
그리고 달빛2그램 펜션으로 가는 길... 저번 남해 여행에서 다랭이마을을 한번 스윽 둘러본 지라...
다랭이 마을 초입에 있는 화덕피자로 대충 점심을 먹고.. 메인 이벤트인 셀프 웨딩촬영을 하기로 했다.
갓만에 보타이를 하고 마눌님이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보니.. 내 표정은.. 경직...그자체..ㅋㅋㅋ
웨딩촬영땐 정말 잘 웃었는데..ㅋㅋ
암튼 달빛2그램에서 랍스타 한마리를 또 무료로 주시길래..
준비해간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편의점에서 산 닭다리와 새우까지...ㅋㅋ
먹거리 사진은 마눌님이 다 찍어서리..^^;;;없네..ㅋㅋ
아 또 신기한게 펜션 바로 앞에 편의점이 딱 하고 있어.. 정말 편하더라..ㅋㅋ 대패삼겹살까지 살 수 있다는 사실...ㅋㅋ
이렇게 첫번째 날은 마무리...
다음날 일정은 원예예술촌 꽃밭축제 구경을 남겨두고 마무리~~~
마지막은 떡볶이 사진으로~!!!
첫째날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