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의 영화이야기

4월 이야기(April Story, 四月物語, 1998)

SG쿠우 2009. 6. 22. 13:22

 

 

4월 이야기...

 

아주 오래된 영화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

 

이 감독의 작품은 이해하기가 힘들다...

 

특히 릴리슈슈의 모든 것??

 

완전 일본틱한 영화였다..

 

암튼 4월 이야기는 줄거리는...ㅋㅋ

 

훗카이도에서 살던 우즈키(마츠 다카코)가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하던 선배를 만나려고..

 

무지 열심히 공부해서 결국 도쿄에 있는 대학에 입학한다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은 늘 그렇듯 생소하고 불안하기 마련이다

 

이상한 느낌이 드는 이웃집 여자와의 저녁식사

 

괴짜 친구와의 낚시부에 가입하게 되는 일...

 

암튼 한 고등학교 후배로부터 짝사랑하던 선배가 일하는

 

서점을 전해듣게 되고 서점에 찾아가 이것저것 책을 사지만..

 

그 선배는 우즈키를 알아보지 못한다..

 

어느 날 비가 시원스레 내리기 시작하고

 

우즈키는 서점에서 책을 고르고 있다.

 

서로간의 대화는 일상적인 것들이지만..

 

우즈키는 거기에 만족한다.. 그리고 그 날 우산을 빌려받게 되고

 

우즈키는 자신이 열심히 공부해서 도쿄에 있는 대학까지

 

올 수 있었던 이것이 4월의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영화는 끝난다.

 

보통 멜로는 두 주인공이 잘 되던지 아님 한 사람이 죽던지..

 

두 사람사이의 결말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이 영화는 남자보단 여자주인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딱히 이 남여의 사랑의 결말이 없다..

 

어찌 보면 결말이 약한 자칫 지루한 영화라고 비추어 질 수 있다..

 

사실 지루하다..ㅡ.,ㅡ;;

 

이건 머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작된 것도 아니고..

 

암튼 이와이 슌지 감독은.. 참.. 난해한 거 같다..

 

그리고 이 영화 역시 우즈키 역을 맡은 마츠 다카코는..

 

완전 이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