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의 일상

정신을 차려보니 서른..

SG쿠우 2013. 4. 23. 07:48

 참 못났다...

후회는 없다...

그렇게 살아왔다..

 

정신을 차려보니 서른이다..

이루어 놓은 것 하나 없는 씁쓸한 서른이다..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참.. 바보같이 살아왔구나라고..

느껴지는 오늘 아침이네..

 

서른...

난 머하고 살았냐....

 

한숨만 나오네...

이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어야 하지 않을까..

 

참 못났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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