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쿠우의 일상 이야기

나는 솔직히 운수회사 그것도 시내버스 회사에 들어온 것이.. 참으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이 생각은 변함없다.. 하지만 말이다.. 주 6일 근무가 기본에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명절이나.. 365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노선을 운행해야하는.. 시내버스의 생리를.. 정확하게 인지 못하..

아따.. 월요일 누구보다도 빡씨다.. 토요일과 일요일 수납된 돈을 정리하는 이틀치 작업이 있는 월요일이라,, 아무래도 힘든데... 거기다 오늘 드디어.... 올것이 왔다...!! 첫 눈~!! 태생적으로 시내버스 차고지는 언덕 고바위에 있어서.. 눈이 와서 교통이 마비되면 시내버스 사무직 직원들..

어느덧 입사 3개월을 지나.. 수습기간이 지나갔다.. 그리고 10월... 워크샵 또는 단합회 또는 야유회라는 이름으로.. 다른 회사에서도 많은 행사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 회사도 산행을 했다.. 구포3동에서 동래 금강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애초에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려고 했으나..

아따.. 일주일이 더 지났다.. 업무가 어느정도 익숙해져 가고 있다.. 사람의 적응력이란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아직까지 업무파악 중이지만은.. 하루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어느정도 익숙해져간다.. 일이라는 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 역시 사람이 중요한가보군하 싶다... 또 ..

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 직장에서 임금체불이라는 엄청난 녀석과 맞짱한판 뜨고 이체저체 사직서 제출 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곳으로 첫 출 근!! 어색한 분위기와 어떤거 부터 해야할 지 .. 갈 팡 질 팡!! 아.. 이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잘 적응하고 열심히 살아남아야 할 텐데...

제 20회 부산시장배 시민비치발리볼 대회... 그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새벽 4시반부터 일어나서 센터들어왔다가.. 광안리 도착 7시.,!! 코트설치하고 김밥으로 뒤늦은 아침을 해결했다.. 옷차림은 간소하게 우리 유니폼 반팔에 흰색 디아도라 긴팔상의 그리고 유니폼 반바지.. 슬리퍼... 이게 문제였다....

오늘도 출근했따.. 주임이 근무를 바꿔달라고 하는 바람에..ㅋㅋ 암튼 12월 1일 엄궁초등학교에 체육시설이 개관한다.. BTL사업... 내가 그곳의 행정으로 가는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있다.. 인사발령.. 거기 가면 접수업무 회계업무도 어느정도 다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양산에서 엄궁까지 한번에 가..

셔틀버스와 여러 업무로 바쁘게 준비했던.. 방학특강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저번주는 월욜부터 일욜까지 모두 출근했던 나다.. 토욜 일욜 당직.. ㅎㄷㄷㄷ 그리고 오늘은 월요일.. 방특(방학특강)!! 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초복이고 많이 더워졌다... 완전 완전 더워졌따.. 고로 수영장을 찾는 사람..

여기와서 처음으로 이상했던 건..ㅋㅋ 사무실에서 아무 망설임도 없이 노래를 틀어놓고 듣는거였다..ㅋㅋ 뭐 이런 경우가 있노~~!!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그래도 그만둔 회계누님이 맨날 똑같은 노래만 틀어놔서 지겹기도 했지만.. 그 까칠한 성격에 아무 말없이 그냥 들어주기만 했다..ㅋㅋ 그..

우리 센터는 지하에 수영장이있따..ㅋㅋ 지금은 몸이 불어서 일단 살 좀 빼고 이번여름엔 수영을 배울것이다..ㅋㅋ 암튼 수요읿마다 수영장 바닥 청소를 한다.. 교육부 시설과 행정과 이렇게 각 과에서 몇명씩 나와서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0분동안 청소를 한다.. 바닥에 가루비누를 뿌리고 솔로 밀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