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쿠우의 일상 이야기

이 카테고리에 글을 다시 쓰게 될 줄이야..ㅋㅋ 암튼 만으로 30을 넘기고.. 결혼도 하고 직장 이직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현실에 만족하고 살수만은 없으므로 또한.. 오래전에 알아봤던 자격증이 또 아련하게 다가오고 있다. 공인노무사... 시험과목도 바뀌었고 나의 나..

일요일 시험을 치르고 우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겠지만.. 12시가 넘었으니 오늘이 발표일이다.. 떨어졌다고 체념을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내심 기대가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사람의 심리인가 보다.. 나만 못친게 아니라 다들 망쳤으면 나에게도 기회가 있겠지... 이런 생각들이 새벽두시반이 넘은 ..

처음으로 간 경성대... 아침에 일찍일어난 덕분에 시험시간보다 한시간 반정도 먼저 도착했다.. 다시한번 더 수험번호를 확인하는 순간 나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따.. 나랑 이름이 똑같은 태어난 해까지 똑같은 사람이 있었다..ㅋㅋ 내가 흔한이름이지만 성까지 똑같은 사람은 한번도 보지 못했으므..

시험이 다가왔다.. 이번주 일요일. 장소는 경성대., 이번주에는 거의 책을 본 적이 없다.. 손을 다 놓고 있다고 할 수 있따.. 초조하다.. 아는 것도 별로 없는데 말이다.. 불안하다...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굴뚝 같지만.. 내가 과연 붙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미치기 일보직전이다.. 죈장... 죈장..ㅋ..

오늘은 2월의 첫날이다.. 그리고 나의 시험장소와 시간이 공고된 날이기도 하다.. 모의고사를 보고 좌절해서 하루종일 잠만 잤다.. 그러다 다시 일어나 이렇게 좌절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내 입에 붙은 말이 있다.. 모르는 것은 배우면 되고 외우면 되고 맞추면 ..

아마도 이번 시험이.. 아니 이 기간이 내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꺼 같다.. 이 시험을 엄청 오래 그리고 빡쎄게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좀 미안하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하핫..^^;; 금요일부터 우울해하고 암울한 내 생활이 싫어서 결국 어제 술도 한잔 해버렸지만.. 오..

목요일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따.. 경쟁률발표 후 급격히 떨어지는 자신감과 압박감은 상당히 심했따.. 이건 당췌 무슨 우울증도 아니고.. 밤에 잠을 설치거나 아님 새벽에 깨고.. 결국 어제 밀려오는 후회와 자괴감으로 술을 한잔 하고 일찍 잤더니.. 새벽 4시에 일어나버리는.... 죈장.. 내 친구도 부산..

드디어 경쟁률이 보도되었따.. 평균 50대1 이라고 하는데... 내가 지원한 법학은 74대1 정도 된다.. 여타 운용직에 비하면 조금 낮은 경쟁률이지만.. 나에게는 조금 부담이 되는 경쟁률이다... 매일 밤잠을 설친다... 여러가지 잡생각들 때문이다.. 합격하면 어떤 삶을 살아갈지.. 면접에서는 어떤 대답들을..

주사위는 던져졌다!!! 정말이다.. 오늘 오후 여섯시를 기점으로 해서 원서접수가 마감되었따..!!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했을까... 난 또 법학을 지원해서 타 직종보다는 경쟁률이 덜 할꺼 같은데.. 그래도 이 법이란게. 참놔.. 어렵다.. 경쟁률은 언제나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

점심먹고 나면 항상 잠이 온다..ㅡ.ㅡ;; 이런 죈장할.... 뭐 생활패턴이 무너져서 늦게 자고 일찍일어난게 오늘이 이틀째라고 해도.. 너~~무 심하다..ㅡ.ㅡ;;; 내가 요즘 다니고 있는 도서관은 양산도서관이다.. 밖에서 보면 완전 아담하다!! 열람실도 완전 아담하다..ㅋㅋ 아침 8시에 오픈해서 저녁 11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