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번 시험이.. 아니 이 기간이 내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꺼 같다..
이 시험을 엄청 오래 그리고 빡쎄게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좀 미안하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하핫..^^;;
금요일부터 우울해하고 암울한 내 생활이 싫어서 결국 어제 술도 한잔 해버렸지만..
오늘 도서관에 가서 맘다잡고 공부도 하고 곰곰히 내 인생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아직 수료라 다른 직장에 원서 넣을 처지가 아니고 토익점수 또한 까발리기 부끄러운 점수다..
암튼 지금 내 상황에서 날 받아줄 회사는 아무곳도 없다는 결론이 났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면 대박이겠지만 경쟁률도 그렇고 조금 자신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포기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졸업을 앞둔 이 마지막 유예기간??!!이 내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꺼 같다..
이번 시험에 떨어져도 계속해서 영어공부를 해야 할 것이고..
또 졸업을 위해서 컴퓨터 자격증도 따야 할 것이다..
물론 이것들이 다 졸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취업을 위해서 하는 자기개발과 스펙쌓기겠지만..
이번시험 힘들어도 열심히 준비해보고 후회없이 공부해 볼 생각이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에 입사.. 얼마나 멋진 일인가..
또한 이 시험에 떨어진다고 해도..
좋은 직장을 가지려고 하면 내 능력을 키울 수 밖에 없으니..
이 악물고 도전을 해야겠지 아니한가!!
그래 우울해하고 축 쳐져 있을 시간이 없다..
그냥 앞만 보고 가는 수밖에...
언제나 내 생활신념처럼 영화답게 멋지게..!! 사는거다...
앞으로 2주도 남지 아니한 이 시험에 대해서..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떨어져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노력해볼것이다..!!
그리고 떨어진다고 해도 좌절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도전해봐야겠다..
지금은 내 인생에 있어서 아주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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