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발표..

 드디어 경쟁률이 보도되었따..

평균 50대1 이라고 하는데...

내가 지원한 법학은 74대1 정도 된다..

 

여타 운용직에 비하면 조금 낮은 경쟁률이지만..

나에게는 조금 부담이 되는 경쟁률이다...

 

매일 밤잠을 설친다... 여러가지 잡생각들 때문이다..

합격하면 어떤 삶을 살아갈지..

면접에서는 어떤 대답들을 할 지...

자소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 지...

1차 필기시험에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여러가지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다...

 

암튼 오늘은 아침에 늦잠을 자서 도서관에 가질 못했다..

집에선 오전내도록 쳐자빠져 잤다...

죈장..ㅡ.ㅡ;

 

경쟁률확인하고 좀 좌절도 하고..

무엇보다도 가산점이 있는 노무사 법무사 등등 이런 분들도 지원을 했다고 하니.

내가 과연 3주 정도 공부해서 합격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떨어질껄 알면서도 무모하게 도전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들이 든다.

 

앞으로 2주 정도 남았다...

내 인생에서 평생직장을 찾을려고 항상 노력해야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나는 아직 사회적으로 준비가 덜 된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오늘은 조금 우울하고 잡생각이 많이 드는 날이다..

 

수험스트레스.. 취업스트레스,,, 장난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