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함..

 2010년도 추석이 지나갔다..

아.. 추석 마지막날 밤...

또다시 공허함이 날 엄습했다..

나는 왜 돈을 벌어야 할까..

 

나는 왜 살아야 할까..

내가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

 

그런데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출근을 했다..

몸에 타이트한 셔츠를 입고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몸짱을 그려보고..

 

당췌 왜 나는 이런것들에서

이런것들을..

생각하고 살아가는 걸까..

답답하게만 느껴진다..

 

이런 공허함..

퍼뜩 사라졌음 좋겠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