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은 시작부터가 힘겨웠다
제 20회 부산시장기배 시민비치발리볼...IN 광안리 해수욕장..ㅎㄷㄷ
이거 KNN에서 찍어갔는데..
나 선심보는거 TV에 나왔단다..ㅋ
나도 우리가족도 아무도 못 봤지만..ㅋㅋ
내가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가..ㅋㅋ
암튼 그날 반바지와 긴티를 입고 있어서
얼굴이랑 목 그리고 반바지 밑으로 탔고..ㅡ.ㅡ;;
그 이후로 계속 힘들게 근무중이다..
8월 3일 정규직 발령으로 인한 부서 회식..ㅋㅋㅋ
이거 하면서 밤 새도록 놀기도 했고..
그 와중에 등에 부황을 뜨고.. 엄청난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렇게 몸은 만신창이가 되고..
그리고 서무보조가 들어왔는데..
나가 갈려고 생각하는 엄궁을 대비해서 엄궁에 보낼런지..
아님 예정대로 내가 갈런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죈장..
내 K5가 날아갈수도..ㅡ.ㅡ;;
41살이라는 그 분을 가르치기엔 무리가 있는 듯..
그리고 각 종 업무들에 치여서 집에 들어가면..
후덥지근한 방에서 선풍기 하나만 의존해서 잠을 청하고
성격상 북적거리는 지하철이 싫어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밥 만 먹고 한적한 지하철을 타고 출근....
이렇게 피곤한 생활들에 찌든것도 있지만..
나의 최고의 장점이자 단점.. 모든 감정이 얼굴을 통해서 다 들어난다는..ㅋㅋ
조금만 짜증이나도 티가 확~~!!ㅋㅋㅋ
그래서 부서 사람들이랑 더 융화되지 못하는 부분과..
서부산 사람들이 까칠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도..
그 막 던지는 말투...흠..
암튼 요즘 피곤에 쩔어서..
죽기 일보직전인데..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모두 출근에 다음주 화요일은..
한 사람의 휴가로 인해 10시 까지 대체근무를...ㅎㄷㄷ
아.. 정말 피곤한 8월달이군하...
돈도 없고..ㅡ.ㅜ
죈장 죈장..
언제쯤 신나게 활기차게 예전의 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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