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 여행기

대관령 양떼목장 방문기..ㅋㅋ(여름휴가를 정리하며..3)

SG쿠우 2015. 8. 11. 13:29

 횡성펜션으로 목적지가 바뀐 1일차의 여파로...

횡성휴게소에서 국밥을 먹고 싶었지만.. 이미 지나와 맛 볼 수 없었다..

예정보다 일찍 눈이 떠져...

 

2일차 첫번째 목적지인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고고!

여러 블로그에서 사전 답사를 한 지라...ㅋㅋ

썬블락 크림을 열심히 바르고... 얼음물도 얼려놓고...

 

만만의 준비를 다해서 출발~!!

다행히 날씨는.. 해가 쨍쨍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엄~~청 흐려서 비가 올 정도도 아닌..

딱 좋은 선선한 아침날씨...ㅋㅋ

 

대관령 양떼목장을 가는 길에 만난 대형 풍력발전기?? 엄청나게 컸다..ㅋㅋ

 

양떼목장은 아홉시부터 입장가능하다는 점..

우리는 아홉시 이십분쯤 도착..

입장권을 구매하고 드디어 양떼목장으로 입성~!!

 

오늘 양들이 방목되고 있는 곳은 왼쪽이라는 안내에 따라

왼쪽 코스로 조금만 올라가니...

탁틔인 전망과.. 엄청나게 토실토실한 양들이... 여러무리가...ㅋㅋ

생각보다 털은 거칠거칠했고,,,

양들은 온순했다.. 그리고 살이 많이 올랐다..ㅋㅋ

 

양떼목장 입구에서 한 컷~!!!

왼쪽 방목 현장에서 마눌 단독 샷~!

 

 

그리고 마눌님과 나의 투샷~~~~!!

바람이 제법 불어 머리가 날려 날려~~ㅋㅋㅋ

 

 

카메라를 보고 자연스럽게 우리를 응시했던 양돌이?? 숫놈일거라 생각된다..ㅋㅋ

마눌님이 찍었던 듯..ㅋㅋ

 

나는 저녀석과 무슨 말을 하고 있었던 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

뭐먹니..??ㅋㅋ 크케 말해봐.. 잘 들리지가 아니해~~ㅋㅋㅋㅋ

 

 

적당히 바람이 불고 해가 쨍쨍하지 않아..

얼음물고 썬블락크림은..ㅋㅋ 별 효과가 없었다..

한바퀴를 다 돌면 약 40분에서 한시간이 소요되지만..

 

마눌님은 바로 건초주기체험장으로 가자고 했다..ㅋㅋ

걷는건 역시 마눌님 스타일이 아닌 듯...

입장권을 주니 바로 건초 한바구니를 주더라..ㅋㅋ

서로 달라고 앞발을 드는 녀석도 있고..

배가 부른지 뒤에 그냥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녀석들도 있었다...

 

건초를 줄떼에는 손바닥에 건초를 올려놓고...

평평하게 손바닥을 펴서 줘야한다..ㅋㅋ

그렇지 않으면 양의 이빨에 물릴지도....^^;;;

 

 

양들이 토실토실했다.. 건초를 주는 우리 이쁜이 마눌..ㅋㅋ

 

저렇게 손바닥을 펴서.. 그 위에 건초더미를 올려놔야 한다..ㅋㅋ

 

 

 

나는 한번 양의 이빨 맛을 보았다..ㅋㅋㅋㅋㅋ

 

 

 

손바닥을 꼭 펴서 건초를 줄 것~!!!ㅋㅋㅋ 물지마라~!!!ㅋㅋ

그리고 바로 밑에는 손을 씻는 곳과 그네를 만들어 놓은 포토존 같은 곳이 있었다..ㅋㅋ

거기서 찍은 사진은.. 생략...ㅋㅋ

 

 

마지막으로 양들과 인증샷으로 마무리..~!!

 

그렇게 약 30분을 둘러보고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정동진으로 향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