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의 직장생활

회식이 피곤한 이유..ㅡ.ㅜ

SG쿠우 2009. 6. 22. 17:40

 카페에서 회식 말이 나와서..ㅋㅋ

이렇게 글을 써본다..ㅋㅋ

 

자고로 난 23살 어렸을 때 부터 건설회사에서.. 일을 한 바.. 주택사업부 영업팀..ㅋㅋ

거긴.. 한달 내가 쉬는 날 3일 빼고 술과 함께.. 마무리를 하고 시작해서..ㅋㅋ

 

몸무게가 엄~~~청 늘었고.. 건강도 많이 상했었다는..

내가 그만두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한 그곳..ㅋㅋ

하지만 갓 제대한 나에겐 엄청난 즐거움을 준 곳..ㅋㅋ

 

하지만 병원 총무팀.. 우리팀 첫 회식은 정말정말 안습이었다...ㅋㅋ

부산 화명동에 있는 고깃집으로 갔다..

고기집.. 소고기를 시키는걸 보고.. 우와~~ 라고 속으로 외쳤지만...

 

그와 함께 동반된 음료가.. 음료가.. 모두... 음료수라는 사실에...ㅡ.ㅜ

콜라와 사이다... 그리고 쐬주 한병!!!

참고로 우리팀은 12명이다..ㅋㅋ

12명이 4테이블에 나눠 앉아서 시킨다는게..

 

테이블당.. 음료수 2병씩..!!

ㅋㅋㅋ 12명이 소주 1병...ㅡ.ㅜ

 

그리고 바로 노래방...ㅡ.ㅡ;; 막내였던 나는 노래방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그것도 술 한잔도 못먹고.. 아~~주 난감한 ..ㅋㅋㅋ

그 상황 당해봤지 않다면.. 말을 하지 마세요..ㅋㅋ

 

흥겨워야 할 노래방..ㅋㅋ 모든 사람이 말~~짱한 맨정신에..

트로트를 부르는데.. 얼마나 부끄럽던지...;;

 

두번째.. 회식..

사직동에 있는 일식집으로 갔다...

일식집.. 코스요리로 일식을 먹어보긴 처음이었다.. 값도 비쌌을껄..ㅋㅋ

암튼 팀장님이 일식을 좋아라 하셔서..

 

하지만 우리 집은 양산... 너~~무 멀었다...ㅡ.ㅜ

암튼 일식집에서 회 코스 요리로다가.. 너~~무 맛나게 먹었지만..

그때도 마찬가지로 쇠주는 눈씻고 찾아볼수도 없었다는것..ㅋㅋ

 

회에 쇠주한잔이 얼마나 맛있는데.....ㅡ.ㅜ

그리고 또 노래방.. 에휴... 그 담은 또 뻔한 이야기..ㅋㅋ

 

암튼 피곤한 몸을 이끌고 회식자리를 가도..ㅋㅋ

모두들 술을 피하고.. 머 그렇다고 내가 술꾼은 아니지만..

 

고단한 몸이 더욱 피곤해져서 집으로 돌아가는..

이런 상황에 회식은.. 술을 전~~혀 못마시는 사람은 좋아라 할 테지만..

적어도.. 평범한 회식 자리는 .. 아니다.. 아.. 회식이 이렇게 싫어지다니...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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