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란...
이 영화는 미성년자 관람불가의 영화..
제목에서 약간 아니 좀 많이 야한 삘이....ㅋㅋㅋ
암튼 보는 동안 일본틱풍의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8살때 우리나라도 치면 사창가에 팔려온 키요하(츠치야 안나)는
반항끼가 다분한 그런 어린아이였다.
거기서 오이란이라 불리는 사창가의 큰언니를 모시게 되고..
늘 도망치기를 소망하며 시간은 흐른다..
물론 처음으로 도망가다 잡혀 무지 매를 맞지만..........
그를 생각해주는 사창가의 조폭정도 되는...ㅋㅋ
쿠라노스케(시나 킷페이)와 한가지 약속을 하게된다..
사창가.. 호등가.. 암튼 그곳에 유일한 벚나무에 벚꽃이 피면..
나가게 해준다는...
암튼 시간이 흐르고 오이란은 권력있는 남자를 만나 홍등가를 벗어나게 되고..
키요하는 점점 성장해나간다..
처음으로 마음과 몸을 다 줬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두번째 오이란에게 괄시를 받게된다..
이후 쿠라노스케의 도움으로 다시 홍등가의 꽃으로 등극하게 되고
결국 사고로 두번째 오이란이 죽게되자..
키요하는 오이란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키요하가 오이란이 되자 호등가는 더욱 번창하게 되고..
사무라이 무사가 키요하와 결혼하기를 원하게 되고..
그 무렵 키요하는 누구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지만..
결국 아이는 유산이 되고 만다..
쿠라노스케도 홍등가의 사장 조카와 결혼을 앞두게 되고
키요하와 쿠라노스케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흐른다..
결국 같은 날에 결혼 날짜가 잡히게 되지만..
결혼 당일 이 둘은 홍등가에서 도망을 치게 된다..
진짜 벚꽃을 보러.......
머 대체적으로 야한 영화였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까지 야한 지는 않았다;;;
머 그래도 복장과 배우들의 분장은 정말 일본틱했다.
내가 봐왔던 그 어떤 영화보다도 배우들의 복장과 분장은...
최고의 일본틱....;;;;;;;
암튼 그다지 추천은 하지 않고 싶은 영화다...
아.... 일본영화의 폭식이 또 시작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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