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쿠우의 일상 이야기

시험이 앞으로 2주. 뭐시기냐 고마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 이 상황. 합격.. 할 수 있겠나... 아고고. 합격하면 좋을텐데.. 좋을텐데.. 좋을..텐데.. 기운내자. 합격하자..!! 아자. 쿠우 화이팅~~!!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길 원하고.. 자신이 아는 것을 알리기를 원하고..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기를 바라고.. 어떤이들과 소통하기를 바란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나도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기를 바라며.. 같은 경험을 하기를 바라며.. 조그마한 것들도 공유하기를 바라고 있다.. 27이라는..

대문짝만하게 ㅋㅋㅋ 스키장에서 필수품인 목토시와..ㅋㅋ 하루에 2시간 자기도 힘들었떤..ㅋㅋ 그래서 모자도 필수품~~ㅋㅋㅋ 보라색 점퍼는 유니폼..ㅋㅋ 진상손님들과 아주 친절한 손님들이 많은,.ㅋㅋ 암튼 사람이 많이 오는 그런 렌탈샵.ㅋㅋ 역시 서비스직은 힘들어..ㅡ.ㅡ;;;ㅋㅋㅋ 언제나 밝~~..

이런저런 사정으로 사진도 몇장 찍지 못하고..ㅋㅋ 고마 차타고 가다가 일적으로..ㅋㅋ 도로가에서 에덴벨리 전경 한 3장을...ㅋㅋ 그리 좋지 아니한 설질과 길지 못한 슬로프..ㅋㅋ 그래도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주말에는 사람이 미어터지는,..ㅋㅋㅋ 고런 스키장..ㅋㅋㅋ 그래도 한번쯤은 와서 타볼만 ..

우오와~~ㅋ 드디어 2010년이다.. 손끝은 다 터서 엉망이 되었고.. 돈은 100만원만 받아와서 지금은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다.. 6일날은 주형이 석호 영석이와 부산에서 놀기로 했고.. 난 스키장에서 나와 지금 뒹굴거리고 있다..ㅋㅋ 2009년은 최악의 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았다. 나도 생각해 보면 좋은 일..

아.. 스키장 힘듭니다..ㅋㅋ 정확히 말하면 렌탈샵이죠..ㅋㅋ 지금 렌탈샵은 좀 그렇습니다//ㅋㅋ 사장과 부장 그리고 실장(쿠우 본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번주에 이제 20살 되는 고삐리들이.. 완전 미쳐가지고 다 나가버리고.ㅋㅋ 허긴.. 애들한테 일 이빠이 시키고 월급은 쥐꼬리만하게 주니..ㅋ..

대학병원을 박차고 스키장에 .. 취직..ㅋㅋ 저번주엔 비가와서 띵가띵가 놀았었는데..ㅋㅋ 이번주 날씨.. 엊그제부터 얼어죽겠음..ㅡ.ㅡ;; 눈만 내리면 대박이겠는데.. 눈이 올 생각을 하지 아니함..ㅋㅋ 이번크리스마스는 금욜이라.. 목욜저녁부터 커플로 가족단위로 많이 올꺼 같음... 걱정이 태산..ㅡ...

백수가 된 지 열흘째.. 난 완전 폐인 생활 중..ㅡ.ㅡ;; 비젼이 없는 파견직을 박차고 나올 때에도 무언가 시원섭섭한 것들이 많았었따.. 업무인수인계를 다하고 마지막 회식을 하고.. 나도 모를 눈물이 주르륵 흐를때가 엊그제 같은데..ㅋㅋ 벌써 열흘이나..ㅋㅋ 그동안 난 머리염색과 토익리스닝 핑계로..

Story1＃신상명세 01. 이름ːSG쿠우 02. 생년월일&별자리ː1984/8/20 - 격동의 80년대 생!! 사자자리!!! 03. 혈액형ːAB 또는 A - 나름 사연이 있음..ㅋㅋ 04. 학교ː물금초 - 물금동아중 - 경남외고 - 국립창원대학교!! 05. 키ː165/..나 남잔데..ㅡ.ㅡ;; 루~~저??!! 그따위꺼 신경쓸 필요도 없음!!ㅋㅋ 06. 몸무게ː70... 살..

난 내가 두렵다.. 정말 두렵다.. 내가.. 그리고 내가 잊혀져 가는 일.. 그리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내가.. 앞으로.. 그래서 술한병을 깠다.. 죈장.. 이런 두려움이란.. 사람들은 각 자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혀져 간다.. 정말.. 그런거 같다.. 나자신도 누군가를 잊고 지냈었고.. 나는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