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나는 글쓰는 것을 좋아했다.
그냥 이런저런 소소한 글들...
소설이라고 칭하며 헛소리들을 끄적거리기도 했고...
군대에 수양록처럼 일기처럼..
그냥 그렇게 끄적이기를 좋아하기도 했다..
상병에 분대장을 달고 야간근무를 할 때에는
A4용지 약 500장에 달하는 소설을 끄적여 보기도 했다.
그렇게 끄적끄적 거리던 이 소소한 일상이..
행복했고 즐거웠다.
마치 나라는 사람의 역사를...
세상에 흔적을 남기는 듯 하기도 했다..
별시리 대단한 표현이나 멋진 말을 쓰고자 노력한 적도 없었고..
그때 그때 드는 느낌을 나대로 열심히 나열하기도 했다..
이렇게 끄적끄적.. 끄적...
이렇게 또 나라는 인생과 역사에..
흔적 나부랭이 하나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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